디즈니는 정부가 심각한 인권 유린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중국 일부 지역에서 새 영화 뮬란을 촬영해 비난을 받고 있다.
마지막 학점은 주로 이슬람교도 위구르족인 약 1m의 사람들이 구금된 것으로 여겨지는 신장 지역의 한 정부 보안 기관에 감사하는 것이다.
이 영화는 주연 여배우가 홍콩 시위대에 대한 탄압을 지지한 후 이미 보이콧의 대상이 되었다.
디즈니는 그 장소와 크레딧에 대한 논쟁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중국은 신장에 있는 자국 수용소가 치안 개선을 위해 필요하다고 말한다.
올해 가장 큰 개봉작 중 하나인 이 실사 영화는 1998년 한 어린 소녀가 군대에서 아버지의 자리를 차지하는 이야기를 리메이크한 것이다.
그러나 일부 아시아 국가의 팬들은 중국 태생의 여배우 류이피가 최근 몇 달 동안 민주화 시위대에 대한 폭력 혐의로 기소된 홍콩 경찰을 지지하는 발언을 한 후 보이콧을 요구했다.
그러던 중 월요일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은 디즈니가 크레딧에서 투르판시 공안국과 CPC 신장위구르자치구위원회 홍보부 등 신장에 있는 여러 정부 기관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것을 주목했다.
중국 전문가 아드리안 젠츠는 BBC에 “터판 공안국은 위구르인들이 구금돼 있는 중국의 ‘재교육’ 수용소를 운영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고 말했다.
디즈니가 지명한 “홍보부”는 이 지역에서 국가 선전물을 생산하는 책임이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최근 몇 년 사이 100만 위구르인이 보안이 높은 수용소에 강제 구금된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이 ‘가짜뉴스’라며 일축한 주장으로 수용소 생존자들의 문서와 증언이 유출돼 수감자들이 감금, 세뇌, 처벌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18년 BBC 조사 결과 신장 사막에 건설된 보안 화합물의 증거가 발견됐다.
젠즈씨는 디즈니를 “집단 수용소의 그늘에서 이익을 보고 있는 국제 기업”이라고 묘사했다.
세계위가르회의는 트위터를 통해 “디즈니가 새로운 뮬란에서 동투르키스탄 수용소에 관여해 온 투르판 공안국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운동가 숀 장도 “투르판 공안국이 그곳에서 뮬란을 촬영할 때 얼마나 많은 위구르인들이 수용소에 수감되었는가?”라고 쓰면서 이 회사를 비난했다.”
투르판은 베일을 쓴 위구르족 여성이나 수염을 기른 남성이 구금된 최초의 ‘재교육 수용소’의 현장이었다고 젠즈씨는 설명했다. “공안국도 캠프의 건설을 관리하고 경찰을 고용해 이들을 고용할 책임이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위구르인들이 투르판 지역에서 ‘재교육’을 했다는 가장 초기 증거는 2013년 8월이라고 젠츠씨는 주장한다.
그는 지난 6월 중국이 위구르 여성들에게 소독이나 피임기구 장착을 강요하고 있다는 증거를 밝혀낸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중국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
중국은 신장 지역의 분리주의, 테러리즘, 극단주의라는 ‘악 3대 세력’과 싸우고 있다며 이들 캠프는 반극단주의 훈련을 위한 자발적인 학교라고 밝혔다.
2017년 니키 카로 뮬란 감독은 신장의 수도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다. 이 영화의 제작진은 또한 그들이 촬영 장소를 조사하기 위해 신장에서 몇 달을 보냈다고 건축 다이제스트 잡지에 말했다.
홍콩 민주화 운동가 조슈아 웡도 트위터를 통해 뮬란을 시청하는 시청자들이 “무슬림 위구르인들의 집단 감금 사건에 잠재적으로 공모하고 있다”고 디즈니를 비난했다. fa컵분석중계 사르 윌리안